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뉴스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호황-베이비 부모 큰 기여자


캐나다 광역토론토 부동산 시장에서 주택가격이 매년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2차 세계대전 종전이후 1946 - 1960년에 태어난 베이비 부머 (Baby Boomer) 세대가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다.

토론토 모기지 중개인 제이크 아브라모비츠(Jake Abramowiez)는 "지난 10년간 나를 찿은 젊은 고객들 가운데 70%가 부모로 부터 증여증서 (Gift Letter)나 수십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 지원을 받았을 것으로 집계됐다."며 "50대 중반에서 60대 중반에 속하는 베이비 부머 세대가 평생 모은 재산의 일부를 30대 자녀들에게 넘겨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싷 30대 젊은 부부가 단독주택이나 콘도등 토론토의 비싼 부동산을 구입하기에는 사회적 연륜이 너무 짧고 아직은 자본 추척이 여의치 않아 주택을 구입하기에 역부족이기에 부모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더구나 새이민자들이 대거 몰리는 캐나다 광역토론토에서 부동산 시세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바람에 젊은층이 더 더욱 베이비 부머세대의 금전적 도움에 기대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을 맞고 있다.

아비라모비츠 중개인의 지난 10년간 통계 자료에 따르면 30대 젊은층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부모로 부터 적게는 5만달러에서 많게는 40만 달러 이상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 받아 주택을 구입한다는 것이다.

현재 캐나다 광역토론토 부동산 시세는 평균 53만4천 달러 수준인 가운데 단독주택의 경우 10년 전 고작 30만 달러에도 못 미쳤으나 현재는 무려 85만 달러가 넘으며 콘도의 경우도 30만 달러가 넘는 상황에서 일부 돈벌이의 귀재를 제외하고는 30대 젊은층 대부분이 이 많은 돈을 조달 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베이비 부머세대가 자녀의 부동산 구입에 일조하는 것은 더 이상 낯선 현상이 아니다. 자녀들이 부동산 구입시 모기지 승인을 받을 때 부모가 얼마많큼 기여할 것인지 약속하는 증여증서 (Gift Letter)는 이미 보편화 되고 있다.

이와관련 캐나다 CIBC은행의 벤자민 탈(Benjamin Tal) 차석 경제분석가는 "1%라는 낮은 기준금리 및 저렴한 모기지 이자율이 무려 3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데다 베이비 부머 세대의 자금 지원이 가해져 연방정부의 지속된 모기지 강화조치에 관계없이 토론토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호황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탈 차석 경제분석가는 "베이비 부머 세대 부모가 자녀의 주택을 구입하는데 전폭적인 자금 지원이 없었다면 현재와 같은 부동산 호황은 기대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베이비 부머 세대가 앞으로 죽음을 향해 더 늙어가고 있는 마당에서 축적한 부를 자녀세대에게 넘겨주는 일들이 더욱 폭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또한 신규 이민자들이 계속 몰려들기 때문에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가격도 점점더 상승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