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뉴스

식지않는 열기 - 캐나다 광역토론토 부동산 거래


거래량 : + 19.2% 상승
가격 : + 7% 상승

지난 10월 캐나다 광역토론토 지역의 기존주택 부동산 거래 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19.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협회 (TREB : Toronto Real Estate Board)에 따르면 기존주택 8천채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광역토론토 지역의 부동산 평균거래 가격은 53만9천58달러로 지나해 같은 기간 50만2천 127달러에 비해 7% 상승했다.

그리고 토론토 지역의 단독주택 평균 가격은 87만3천509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12.4%나 뛰어 올랐다.

반면 지난 3분기 토론토 지역의 신축 콘도거래는 지난해에 비교해 8% 감소했으며, 올 연말까지 총 분양건수는 지난 2011년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토론토 지역에서 10월달 거래된 기존 콘도의 평균 가격은 38만4천441달러로 7.2% 올랐다.

한편 캐나다 광역토론토 이외에도 캐나다 전국에 걸쳐 부동산 주택 거래가 활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BC주 밴쿠버 지역은 기존주택 거래 건수가 무려 37.8%나 급증했으며, 알버타주 캘거리는 18% 늘어났다.

이와관련해 경제 전문가들은 캐나다 부동산 주택 시장이 지나해 연말부터 올해 초반의 부진에서 벗어나 할기를 되찿았다며, 가격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