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뉴스

2014년 더 뜨거운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시장


Re/Max 보고서
2014년 캐나다 광역토론토 부동산 평균주택가격
2013년 보다 무려 6% 오른 55만여 달러 전망

새해에도 광역토론토(Greater Toronto Area)에서 부동산 주택가격이 계속 추가 상승될 전망이다.

캐나다 최고의 부동산 중개회사인 리맥스 Re/Max가 지난 11일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광역토론토에 신규 이민자들의 유입 과 경기회복으로 수입이 늘어난 직장인들의 생에 첫 주택마련 증가로 부동산 가격이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활황세를 이어 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리맥스 Re/Max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하반기부터 반전되면서 지난 5년 통산 가장 높은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2013년 말까지 주택매매건수는 지난해 대비 2% 상승한 8만7천채를 넘어설 것이며, 이와 함께 평균주택가격 또한 지난 2012년 대비 5% 오른 52만 달러에 다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4년 전망에 대해 리맥스 Re/Max 보고서는
"특히 캐나다 토론토시의 경우 주택 공급물량 부족으로 부동산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무려 3년 이상 1%라는 초저금리 추세가 지속 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기지 이자율이 다소 오른다해도 부동산 평균 주택가격이 2013년 보다 무려 6% 오른 55만 달러를 상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콘도 시장에 대해서는 "콘도 매매율이 낮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가격 또한 1-3% 성장세에 머무르고 있는 상태"라며 "전반적인 캐나다 광역토론토 부동산 시장의 활황에도 콘도 시장의 성장세는 약세를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토론토 이외에도 해밀턴 - 벌링턴 지역의 집 값이 2013년 7.5% 올랐고, 토론토 북쪽의 베리 지역은 7% 상승하는 등 온타리오주의 주요 지역도 강세를 보였고, 2014년에도 가격 상승세가 추가 지속 될 점앙이다.

또, 서부 최대 도시인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와 인근 앨버타주 최대 도시 캘거리 등 캐나다 주요 대도시들의 부동산 가격도 2014년 계속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