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뉴스

거래량 11.3%, 가격 8.6% 상승-6월 상반기 캐나다 광역토론토 부동산


평균 거래량 11.3% & 평균가격 8.6% 각각 상승!!!

6월 상반기동안 캐나다 광역토론토(GTA) 부동산시장에서 거래량및 평균매매 가격이 지난해 6월 상반기에 비해 모두 10% 안팍으로 뛰어올라 상승세를 지속했다.

캐나다 토론토부동산협회(TREB)는 "이번달 상반기 매물정보시스템(MLS)을 통해 거래된 기존주택의 거래량과 평균매매가격이 각각 1년전보다 11.3%늘어난 4,983채, 53만5,865달러에서 8.6% 상승한 58만2,100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리치몬드 힐, 쏜힐, 옥빌등 토론토 외곽의 판매량은 3,103채로 1,835채를 기록한 토론토지역보다 1,200채 이상이나 더 많이 팔렸으며, 매매가격차이는 토론토지역(644,115 달러)이 토로토 외곽지역(545,427 달러)보다 약 10만 달러 정도 차이가 났다.

이번 6월 상반기 모든 주택유형에서 거래량이 늘어난 가운데 반단독주택이 10.3%로 증가폭이 가장컸다. 그 다음으로 단독주택 7.5%, 타운하우스 7.2%, 콘도 5.7%의 증가율을 각각 보였다.

평균거래가격 상승률에서도 반단독주택이 10.0%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단독주택 8.8%, 타운하우스 6.3%, 콘도 5.9%의 순 이었다.

무엇보다도 광역토론토에서 물량이 상당히 부족한 토론토지역 단독주택의 가격은 지난 4월 상반기 1,012,172 달러로 1백만 달러를 넘어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협회 (TREB)의 다이앤 어셔(Dianne Usher)회장은 "이번달 6월 상반기 광역토론토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은 다소 이례적으로, 통상 4-5월 봄 시즌의 높은 매매율 이후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던 예년과는 달리 지속적으로 활발한 매매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어셔회장은 "공급물량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것은, 충족되지 못한 수요가 여전히 많다는 것으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판매자 시장 Sellers Market 현상은 올 연말까지 지속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TREB 시장분석팀의 제이스 머서(Jason Mercer) 선임매니저도 "이번달 6월 상반기 새로 나온 매물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거래가격이 8.6%나 오른 것은 신규 이민자들이나 생애 첫 주택 장만자들 사이에 경쟁이 계속 치열했음을 방증해 준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