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뉴스

17% 상승전망-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2017년까지


* 캐나다 온타리오주 경제 활성화 기대
* 투자자와 이민자들은 늘지만 주택공급량은 모잘라

그렇지 않아도 계속 솟아오르는 캐나다 토론토의 집값이 2년뒤 2017년 말까지 최대 17%까지 급등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센트럴 원 크레딧 유니언 (Central 1 Credit Union)의 Helmut Pastrick 수석 경제 분석가는 지난 26일 "중국계 큰손 투자자들과 이란계와 중동계등 새 이민자들로 인해 토론토의 부동산 주택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주택 공급 물량은 턱 없이 부족해 결국 물가 상승률을 훨씬 뛰어넘는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패스트릭 수석 경제 분석가의 전망에 따르면 올 한해 평균 주택 거래 가격은 573,183달러에 달할 것이며, 2년뒤 2017년 말에는 무려 67만불까지 치솟아 오를것 이라고 예측했다.

지난해 후반부터 몰아닥친 국제 유가하락으로 산유국인 캐나다의 전반적인 국내 경제가 타격을 받고 있지만 제조업과 수출업에 기반을 두고있는 토론토를 주도로 하고 있는 오타리오주에선 생산원가 및 물류비용의 절감으로 미국등으로으 수출이 늘면서 근로자들의 수입도 증가함에 따라, 주택 구입여력이 커져 집값도 오르고 있는 추세다.

캐나다 광역 토론토 부동산 주택 시장이 수년간 활황을 기록했던 것과는 달리 그 외곽의 주택 시장도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사상 최저의 저금리로 인해 늘어가는 가계부채와 과잉공급에 대하 지적을 받고 있는 토론토 콘도 시장이 아직까지는 큰 변수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