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뉴스

- 평균가격 280만불
- 매물 대기 단 1개월
- 작년 매매 전년대비 37% 폭등

캐나다 최대도시 토론토가 호화부동산 시장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 부동산전문 체인 크리스티 국제부동산회사가 지난해 세계 10대 호화부동산 시장의 거래 실적을 조사한 결과 토론토에서 가장 활발한 거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크리스티 회사가 호화부동산으로 분류하는 기준은 미화 100만달러 이상 가격의 시장 매물로 지난해 토론토에서 거래된 호화부동산은 전년도 보다 37% 폭등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토론토 호화부동산의 평균가격은 미화 280만달러이며, 토론토 부동산 시장에서 공급이 워낙 달리는 바람에 보통 수준의 단독주택가격도 120만달러를 넘어서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티 국제부동산회사의 조사대상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마이애미, 샌프란시스코와 두바이, 홍콩, 영국 런던, 호주 시드니, 프랑스 파리 등이 포함됐다.

토론토는 매물거래 속도가 가장 빨라 120만 달러 이상 주택이 시장에서 매물로 머무는 기간이 평균 31일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거래속도가 빠른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평균 71일을 기록했으며, 전체 평균은 254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