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뉴스

광역토론토 부동산-올해말 전체 평균 10% 상승 전망


* 전체 부동산의 평균집값 62만1천달러
** 투자자와 신규 이민자들의 수요 폭발로 공급 턱없이 부족
*** 시세 상승으로 인한 참을 수 없는 토론토 부동산의 뜨거움

금년의 절반이 흐르면서 캐나다 광역토론토 부동산시장의 열기가 계속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후반부 6개월 동안에도 식지않아 올 한해 가격 상승폭은 전체 주택 유형을 합쳐 10%에 육박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지난 14일 캐나다 굴지의 부동산 중개사 로열 르페이지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광역토론토 모든주택 평균 가격이 올 연말까지 지난해와 비교해 9.6% 올라 62만1천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처럼 유례없는 사상 최고의 주택가격은 중국계등 큰손 투자자, 이란계등 많은 신규 이민자, 생애 첫 집장만하는 젊은 부부들, 은퇴후 적절한 거주 공간의 주택을 구입하는 노인들 등이 부동산시장에서 주인공으로 맹활약하는 이유로 분석됐다.

게다가 금융계와 IT 업계, 그리고 서비스업 등이 몰려있는 다운타운 도심에 거주하길 원하는 주택 구매자들이 계속 늘어나는 반면, 매물량은 턱없이 부족해 가격의 고공행진이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와관련 로열 르페이지의 한 관계자는 "역시 수요보다 공급의 부족이 심해 가격 상승은 도저히 억누를 수 없는 대세가 되어 버렸다."고 말했다. "금리가 또 내려가면서 부동산 구입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수 밖에 없으며 광역토론토에서 일반 서민들은 괜찮은 집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