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뉴스

10월 평균가격 7.3% 상승-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 매매량도 월 기준 최고 기록
**10월 가을로 접어들면서도 캐나다 광역토론토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뜨거워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협회 (TREB)의 MLS를 통해 이뤄진 거래건수가 최다기록을 갱신했다.
지난 5일 TREB은 "10월 캐나다 광역토론토 기존주택 부동산 판매량은 전달인 9월 8,200채보다 600채나 더 늘어난 8,804채로 월 기준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으며, 전체 평균매매 가격도 지난해 10월대비 7.3% 오른 63만876달러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토론토 외곽지역에선 거래량이 5,373채로 토론토 지역의 3,431채보다 2,000채 가까이 많았으나 평균 매매가격은 60만5,030달러로 토론토지역의 67만1,350달러보다 6만5,000달러 넘게 차이가 났다.

10월 평균가격 $1,071,394 달러의 단독주택 (Detached House)의 가격 상승율은 9.2%로 반단독주택(Semi-Detached House) 11.6%와 타운하우스 9.8%와 함께 무려 9%대를 넘어섰다.
하지만 단독주택의 매매증가율은 다른주거 유형보다 가장 낮은 -0.1%로 오히려 줄어 들었다.
단독주택 매매량 4,100채의 절반 이상인 2,219채가 팔린 콘도는 매매 증가율이 9.7%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타운하우스 5.6%와 반단독주택 3.2%가 이었다.

이같은 10월 성적표를 발표한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협회의 마크 맥클린(Mark McLean) 회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국내 경기도 위축된 가운데에서도 주택 구입이 거주지 확보는 믈론 장기적 투자 재테크로 인식, 지난달 10월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제이슨 머서 시장분석 팀장은 "올해 남은 두달도 지난 10개월과 마찬가지로 신규 이민자들 및 중국계 투자자들이 뛰어들면서 매물부족으로 인한 치열한 경쟁속에서 자고나면 뛰어오르는 로켓현상이 꺽이지 않고 인플레이션율보다 훨씬 더 높이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