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뉴스

역대 최고기록 수립-2015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협회 발표 (TREB)
- 매매량 10만채 돌파
- 매매 평균가격 무려 9.8% 상승

지난해 캐나다 광역토론토 주택시장에서, 모든 유형의 기존 주택거래량이 12월 4,945채를 포함하여 지난 1년간 총 101,299 채가 팔려 전년대비 9.2% 증가 사상 최고치를 수립했다.

동시에 기존 주택의 매매 평균 가격도 전년도인 2014년에 세운 $566,624 달러를 깨고 무려 9.8%나 더 오른 $622,217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한해동안 거래된 총 101,299채 가운데 절반 정도인 48,657채는 역시 단독주택이었다. 단독주택의 인기는 계속 치솟아 가격 상승률이 11.6%로 가장 높아 평균 매매 가격이 $806,744 달러를 기록했으며, 특히 토론토 지역은 1백만 달러가 넘는 $1,047,483 달러에 달했다.

단독주택 판매량의 절반이 조금 넘는 24,730채를 보인 콘도APT는 매매 증가율이 12.9%로 가장 높았으나 가격 상승률은 4.9%로 낮았다.
매매 평균 가격면에서 단독주택과 콘도 사이에 반단독주택과 타운하우스가 각각 2위와 3위로 자리 잡았다.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협회의 마크 맥클린 (Mark McLean)회장은 "지난해 1월과 7월 두차례나 기준금리를 내려 여전히 1%라는 낮은 기준금리에다 저렴한 모기지 이자율로 인해 중국계등 투자자와 신규이민자, 그리고 생애 첫집 장만자들이 장기적 투자로서 주택구입에 뛰어드는 바람에 거래건수 및 가격 상승폭에서 역대 신기록을 모두 갈아 치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비록 글로벌 경기 위축 및 유가하락등으로 캐나다 경제가 어렵겠으나 기존주택의 수요는 늘면 늘었지 줄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불였다.

TREB의 제이슨 머서(Jason Mercer) 시장분석 팀장도 "이 같은 지난해 1년간 보여준 광역토론토 부동산 시장의 활황세가 투자자들 및 이민자들의 꾸준한 구매 수요로 인해, 올해에도 광역토론토 주택시장은 열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