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뉴스

더 뜨거워진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3월


* 1/4분기 총 매매건수 15.8% 늘어난 22,575채 기록

캐나다 광역토론토 부동산시장에서 지나달 3월 및 올 1/4분기 (1,2,3월) 거래건수와 가격 상승폭에서 또 다시 이전 기록을 깨며 가뜩이나 뜨거워진 열기가 더 끓어 올랐다.

지난 3월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협회 (TREB)는 3월 한달간 광역토론토 전역에서 작년 3월보다 16.2% 늘어난 1,0326채가 매매됐고, 평균 집값은 1년전의 $613,815 달러에서 무려 $75,000 달러나 오른 $688,181달러로 70만 달러에 육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올 1/4분기 총 주택 매매건수는 15.8% 증가한 22,575채를 보여 차가운 날씨의 겨울철 임에도 불구하고 구입자의 발길이 분주랬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면에서 여기 단독주택의 상승률이 15,7%로 가장 높아 광역토론토 평균 $910,375달러로 평균가격 90만 달러를 기뿐히 돌파하였다.
특히 토론토 지역은 평균가격이 $1,174,358달러로 1백20만달러선에 육박하고 있다.
토론토 외곽 지역의 단독주택은 80만달러선을 넘어선 $837,217달러에 이르고 있다.

마크 맥클린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협회 회장은 "단독주택 등 인기있는 주택 유형의 물량이 수요에 비해 크게 모잘라 광역토론토 주택 시장이 새로운 기록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올 1/4분기에서 획기적인 실적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TREB의 제이슨 머서 시장 분석 팀장은 "현행 0.5%라는 저렴한 기준금리 및 낮은 모기지 이자율로 인해 대출이 급증으로 인해 연방 정부가 모기지 대출 억제 조치등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투자수단으로 주택 구입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특히, 공급량이 수요에 비해 크게 부족해 부동산 가격이 두자리 이상 상승했다. 올해도 이같은 현상이 지속 될것"으로 분석했다.

매물로 나오자마자 구입자들이 앞다퉈 달려들어 여기저기 복수오퍼로 인해 가격이 또 추가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