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뉴스

토론토 콘도Apt 외국인 소유-캐나다 최대


* 토론토 10%로 밴쿠버 6% 보다 높아

** 투자자 절반가량은 또다른 콘도를 임대용으로 구입 -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

밴쿠버가 부동산 시장에서 중국계등 외국인 투자비율이 토론토 보다 많지만 콘도 소유비율은 오히려 토론토가 더 높았다.

지난 7일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 (CMHC : 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oration)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지난 2010년 이후 토론토 다운타운에 세워진 콘도 Apt 주인의 10%가 외국인으로 신규 콘도 Apt 주인 10명중 1명이 외국인셈" 이라고 전했다.

이에 비해 밴쿠버에선 2010년 완공된 콘도의 외국인 소유비율은 6%(광역지역은 3.5%)로 토론토 보다 낮았다.
과거 1990년대에는 이들 두도시 모두 외국인의 콘도 소유가 약 2%에 불과했는데 2010년 이후 3배 이상이나 폭등한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토와 밴쿠버 다음으로 외국인 소유의 콘도 비율은 위니펙 2.7%, 오타와 1.6%, 콘트리올 1.3%, 캘거리 1.1%, 빅토리아 1.0%로 각각 조사됐다.

이처럼 중국계등 외국인이 콘도를 사들이는 주된 이유는 바로 임대소득을 노리기 때문이다.

CMHC는 "조사대상 투자자의 절반가량(49%)은 또다른 콘도를 (Secondary Condominium)를 임대용으로 또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처럼 절반가량이 임대 사업차 콘도를 구입하기에 응답자 중 56%가 자신의 콘도Apt 부동산 가치도 오를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CMHC 보고서에 외국인의 다도구택 소유 비율이 포함되지 않아 향후 보고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