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뉴스

새로운 신기록 갱신- 5월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협회 (TREB) 제공
** 캐나다 광역토론토 지난 5월의 거래량 및 가격 모두 10% 이상 뛰어올라 새로운 신기록 갱신
*** 주택 구매자들이 끊이지 않고 늘어나는데 반해, 부동산 시장에 나온 매물 부족때문

지난주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협회(TREB)는 "지난 5월 캐나다 광역토론토에서 거래된 주택은 무려 12,870채로 1년전 11,640채 보다 10.6% 증가했으며, 평균 집값도 $751,908로 작년 5월 평균 값인 $649,648 에서 15.7%로 나 올랐다"고 발표했다.

리치몬드 힐, 마캄, 옥빌 등 토론토 외곽 지역에선 8,232채로 토론토 지역의 4,638채 보다 무려 3,500채 이상이나 더 팔렸고, 평균 집값도 $734,924로 토론토 지역의 $782,051달러보다 고작 5만달러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급격한 추격세가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광역토론토부동산에서 거래된 주택 12,870채 가운데 절반이 넘는 6,500채는 역시 단독주택이었으며, 집값 상승률도 1년전보다 18.9%나 올라 4가지 주택 유형가운데 가장 높았다.

토론토 지역의 단독주택 평균 가격은 $1,285,693 달러로 거의 1백30만 달러에 육박했다.

저층주택보다 상대적으로 매물이 넉넉한 콘도는 거래 증가폭은 무려 21.9%로 3,056채를 기록했다. 하지만 콘도의 가격 상승률은 5.9%였다. 반단독주택은 가격 상승률은 11.8% 기록하였으나 거래량은 1년전보다 -4.8%로 오히려 줄어 들었다.

마크 맥린 (Mark McLean) 토론토 부동산협회 회장은 "올해들어서도 매월 가격이 치솟자 생애 첫 주택 장만자들은 가격이 더 뛰기전에 서둘러 집 구입에 나선 반면, 판매자들은 가격이 더 오를때를 기다리려는 현상으로 인해 매물부족이 커져 가격이 다시 신기록을 세운것"이라고 진단했다.

TREB 시장 분석팀장 제이슨 머서(Jason Mercer)는 "캐나다 광역토론토 전역에 걸쳐 단독주택, 반단독주택, 타운하우스 등 저층 주택의 매물 부족이 심해 경쟁이 치열했다." 며 "그 때문에 물량이 비교적 많은 콘도로 몰려 콘도도 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