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뉴스

대폭발-캐나다 광역토론토 9월 부동산


* 토론토 인근지역 단독주택 사상 최초 1백만 달러 돌파
* 주택 거래량도 21.5% 폭등

지난달 9월 캐나다 광역토론토 (Greater Toronto Area) 주택시장에서 집값 및 거래량 모두 20% 이상이나 폭등하는 대폭발이 일어났다.
지난 5일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협회 (TREB)는 "지난 9월 광역토론토 전채 주택 시장에서 평균 집값이 75만5,755달러로 1년전보다 20.4% 올랐으며, 거래량도 9,902건으로 21.5% 늘었다."고 발표했다.

더구나 토론토 인근지역의 단독주택의 평균 집값이 사상 처음으로 1백만 달러를 돌파, 1백1만3,788달러를 기록했다. 전달인 8월 보다도 거래량도 120채 더 많아졌으며,평균 집값도 5만달러 더 올랐다.

리치몬드 힐, 마캄, 옥빌 등 토론토 외곽지역 평군 전채 집값은 75만549달러로 토론토지역 전채 평균 집값76만4,872달러에 비해 약1만5천달러 적으나, 거래량은 토론토 외곽지역이 6,303채로 토론토 지역의 3,599채보다 무려 3천채 가까이 더 팔렸다.

광역토론토에서 지난달 9월 한달간 팔린 기존주택 9,902채 가운데 역시 절반가량인 4,708채는 단독주택이었다.
콘도는 단독주택의 약 절반 가량인 2,580채 였으며, 판매량 증가율은 26.7%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단독주택 22.1%, 타운하우스 19.7%, 반단독주택 10.6%의 증가율을 보였다.

가굑 상승면에선, 단독주택이 무려 23.6% 상승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타운하우스 21.8%, 반단독주택 18.8%, 콘도 9.3%의 상승율을 보였다.

이날 이같은 통계를 발표한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협회의 래리 서쿼(Larry Cerqua)회장은 "광역토론토 전역에서 공급에 비해 단독주택 등 저층주택들의 매물이 부족하면서 가격이 계속 고공행진하고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