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뉴스

새해 집값 8% 상승전망-캐나다 광역토론토 부동산


* 리맥스(Re/Max) 분석

캐나다 광역토론토에서 새해 2017년에도 집값이 계속 오를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주택 거래량은 감소한다는 관측이다.

지난주 캐나다 최대의 부동산 중개회사 리맥스(Re/Max)는 보고서를 통해 "새해 광역토론토 부동산 시장에서 집값은 평균 8% 정도 올라 올해 72만5,857달러에서 78만3,926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같은 상승폭은 올해 17%에 비해 낮은 것이나 새해 캐나다 전국 평균 예상치 2% 보다는 상대적으로 크게 높은 수준이다.

이는 새해에도 현행 0.5%의 낮은 기준금리도 그다지 오르지 않을것이며,
캐나다 광역토론토에 꾸준히 몰려드는 신규 이민자들에 비해, 신규주택 건설이 그에 맞춰 증가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리맥스 보고서는 설명했다.

또, 새해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역시 단독주택이 전체 광역토론토 부동산 시장을 이끌어 갈 것 이라고 보고있다. 이와관련 리맥스 보고서는 "현재 살고있는 집을 팔고, 보다 큰 규모의 주택으로 옮겨 가려는 잠재적 구입자들이 내년에도 주택시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지난 10월 강화된 새 모기지 대출 규정을 도입해 부동산 시장에 개입한 연방정부가 집값이 폭등하는 현상이 일어날 경우 바로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한편 캐나다 전국의 주택 소유율은 현재 61% 이며, 온타리오주의 경우 주민들 중 58%가 집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집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캐나다 주민들 중 앞으로 5년- 10년안에 집을 구입할 것이라고 밝힌 비율이 절반이 약간 넘는 53%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