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뉴스

무한질주-2017년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주택시장의 열기가 새해들어서도 이어지며, 토론토 Downtown의 반단독주택이 2년만에 62%나 뛰어오른 가격에 팔렸다.

부동산 업계애 따르면 다운타운 팔머스톤에 위치한 이 집은 방3개와 차고, 수리된 지하실를 갖추고 있으며 최근 1백37만6천달러에 매각됐다.
이 집 주인은 지난 2014년 12월에 85만1천7백50달러에 구입해 999,000달러에 내 놓았으며, 구매자들이 서로 사겠다는 경합이 일어나 요구가격보다 거의 400,000 달러나 많은 가격에 조건없이 팔려나갔다.

이에앞서 지난해 11월 이 지역의 또다른 집도 99만9천달러에 나온지 수일만에 1백35만5천덜러에 팔린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토론토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이 지역의 집들은 1백만 달러를 훌쩍넘는다"며 "그러나 2년만에 62%나 급등한것은 예상하지 못한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새해 초부터 연방정부의 추가개입에 앞서 저금리에 편승해 집장만을 하려는 구입 희망자들이 몰려들고 있다며 특히 주택 매물부족이 가격 폭등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방정부는 지난해 10월 부동산 안정조치로 주택모기지 대출 규정을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을 주시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추가 개입할 것이라고 강조한바 있다.
이에따라 주택 모기지 신청자는 상환능력을 입증해야하며 대출금 총액도 이전보다 20%정도 줄어들었다.

밴쿠버가 속한 BC 주정부는 지난해 8월 외국인 구입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추가 15% 주택 취득세 도입 시행으로 주택 거래건수가 크게 줄어든것으로 나타났다.

광역토론토의 한 부동산전문가는 "외국투자가들이 별도의 추가 취득세를 시행하고 있지않은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시장에 눈독을 들이며 구입하고 있고, 첫집 구입자보다 현재 살고있는 집을팔고 더 큰집으로 옮겨가는 현상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며 "2017년 올해도 뜨거운 토론토 부동산열기가 지속될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