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뉴스

콘도가 주도했던 작년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 가격 급상승
** 올해도 같은 추세 전망

지난해 콘도가 토론토와 밴쿠버를 포함해 캐나다 주택시장을 주도하며 가격이 크게 뛰어 올랐으며 올해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전문 중개회사인 로얄르페이지가 지난해 4분기 (10월-12월) 주택 시장 동향을 분석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의 콘도 평균중간 가격은 515,578달러로 1년전에 비해 19.6%나 치솟았다.
이와관련 로얄르페이지 필소퍼 대표는 "캐나다 주요도시에서 첫집구입자들이 일반주택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콘도를 선호했다" 며 "올해도 이같은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부동산회사인 소더비스 인터내셔널의 캐나다 법인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 광역토론토에서 1백만달러 이상의 콘도 거래건수는 59%나 급증했다.
또 4백만 달러가 넘는 고가콘도도 거래건수가 작년대비 82%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더비스 인터내셔널의 핸더슨 대표는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아파트 구하기가 힘들어지면서 임대목적으로 콘도를 구입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콘도는 월세수입에 더해 가격 상승에 따른 자산 증식수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