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뉴스

6개월만에 회복세- 캐나다 경제


캐나다 경제는 지난 12월에 기록적인 수준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데 이어 GDP 성장률 역시도 6개월만에 가장 좋은 수치를 기록할 정도로 호조를 보인것으로 드러났다.
지난주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캐나다 경제는 반년만에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제조업을 포함해서 다양한 산업에서 모두 긍정적인 수치가 나온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11월 국내총생산 GDP는 한달전인 10월에 비해서 무려 0.4%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의 전망에 부합하는 것이자 2017년 5월 가장 높은 성장률 이기도하다. 특히 석유, 가스 채굴업, 소매와 부동산분야가 11월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인해 캐나다 달러의 강세도 지속되고 있는것으로 진단됐다.

이같은 경제성장률은 특정한 한분야가 아닌 다양하고 광범위한 업종에서 발생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것으로 간주되는데, 특히 상품제조업의 경우 0.8%라는 양호한 성적을 기록한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 전체를 놓고 볼 때에는 1.8%라는 성장률을 기록함으로써 지난 2014년 2월 이후 거의 4년만에 가장 좋은 수치를 보인것으로 밝혀졌다.

제조업의 여러 종목에서도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의 생산이 늘어난 것이 이러한 호조를 견인한것으로 집계됐다. 석유와 가스 채굴업의 경우에도 1.6%라는 좋은 결과를 나타냈는데 지난해 9월 중순부터 일부 시설들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한것이 성장을 주도한 큰 원인이 된것으로 확인됐다.

서비스 분야에 있어서는 부동산 관련업종이 0.4%라는 성장률를 기록했는데 특히 온타리오주와 알버타즈의 주택 판매량이 증가함으로써 좋은 결과가 나나난것으로 조사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분야는 온타리오주 정부가 외국인 구매자에 대한 특별취득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지난해 4월 이전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를 보인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