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뉴스

캐나다 토론토 주택시장 큰손 부상- 밀레니엄세대


캐나다 토론토와 밴쿠버 등 캐나다 주요 주택시장에서 밀레니엄 세대가 최대 바잉그룹으로 떠오르며 거래를 주도하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밀레니엄 세대 응답자들의 무려 59%가 집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41%는 앞으로 2년내 집을 구입할 계획으라고 밝혔다.

밀레니엄 세대의 집소유자들 중에서 39%는 모기지를 안고 있다고 답했으며, 20%는 모기지 없이 집을 장만했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조사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부모를 둔 밀레니엄세대가 주택시장에서 최대 집단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들중 상당수가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지 않는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밀레니엄세대중 부모로 부터 도움을 받아 집을 구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론토 부동산 가격이 밴쿠버 다음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실정이라 부모 도움 없이는 자력으로 집을 살 형편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토론토 콘도의 경우 평균 50만 달러를 훌쩍 넘어섰으며, 연방정부와 새 모기지 규정에 따라 말레니엄세대의 일부인 첫집 구입희망자들이 대출을 받는데 힘든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