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뉴스

상승세로 접어든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캐나다 광역토론토(GTA)의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빠져나와 상승세로 접어들었다는 보고서가 잇따라 나왔다.
7월과 8월의 거래실적이 두 자릿수나 올랐다는 것.

부동산업체 소더비스 인터내셔널은 "올 가을 GTA 부동산 시장은 어두운 터널에서 완전히 탈출할 것"이라며 "최소 3~4%의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브래드 헨더슨 대표는 "이런 추세는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소더비스 측은 100만~250만 달러 사이의 주택은 매물만 있었다면 더 많이 거래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더비스의 헨더슨 대표는 올해 GTA 부동산 시장은 8~12% 안팎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위원회도 연간 기준으로 따져 지난 7월과 8월 두 달간 광역토론토 부동산 시장은 5%가량 가격이 올랐다고 전했다.
토론토시에서는 100만 달러 이상 단독주택 거래가 1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