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뉴스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시장 호황- 8월



* 거래 13.4% 증가 & 가격 4.9% 상승

8월 캐나다 광역토론토지역(GTA : Great Toronto Area) 주택시장이 뜨거운 열기를 보이며, 거래건수와 가격이 함께 오름세를 기록했다.

5일 캐나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EB)에 내놓은 관련보고서에 따르면 8월 한달간 GTA에서 모두 7천7백11채의 주택이 팔려나가 전년동기 대비 13.4%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거래가격은 79만2천6백11달러로 1년전과 비교, 4.9% 상승했다.
보고서는 “지난달 GTA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넘어 뚜렷한 활기를 보였다”며“단독주택을 포함해 거래가 늘어나고 가격도 뛰어 올랐다”고 밝혔다.

“작년 1월 새 모기지 규정이 시행된 직후 주택시장 동향을 지켜봐왔던 구입 희망자들이 이에 적응하고 있다”며
“특히 새 이민자들이 몰리며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도 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지역별로는 토론토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듀럄과 욕, 필 지역이 눈에 띠는 거래 증가세를 나타냈다.

듀럄지역의 경우, 지난달 평균 거래가격은 63만8천1백54달러로 집계됐으며 필 지역은 85만달러선이였다.
이에 반해 토론토의 단독주택과 타운하우스등 일반주택의 가격은 1백16만5천6백50달러에 달했다.

토론토 다음으로 비싼 곳은 욕 지역으로 평균 가격이 1백만달러를 웃돌았다.
한편 몬트리올뱅크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관련 설문조사에서 온타리오주의 첫집 구입 희망자 3명중 1명꼴이 지금이 집장만의 최적기로 꼽았다.

김덕우올림
* 명예의 전당 (Hall Of Fame) 회원 수상
* 100% Club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