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뉴스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시장 - 또다시 역대 최고기록수립




* 높은 구매자 수요,
** 낮은 주택모기지 힘입어,
*** 9월 평균가격 작년 대비 14% 폭등, 거래량 42% 급증

지난 9월 광역토론토지역(GTA) 주택시장에서 거래건수와 가격이 두자리나 치솟았다.
캐나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에 발표한 ‘9월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단독과 타운하우스, 콘도 등 모든 유형의 주택 거래건수가 1년전과 비교해 42.3%나 급증했다.

특히 단독주택 구입희망자들의 발길이 몰려 이같은 추세를 부채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의 경우 9월 한달간 거래된 단독주택은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28.1%나 증가했으며 가격도 9.4% 뛰어오른 평균 1백50만달러에 달했다.
토론토외곽 지역은 단독주택 거래건수가 1년새 63.6%나 폭증했으며 가격은 1백10만달러로 16.9%나 상승했다.

반면 콘도 가격은 6.6% 오른 63만4천756달러로 오름세가 상대적으로 적었으나 거래건수는 32%나 늘었다.
올해 들어 9월말까지 콘도 거래건수는 전년대비 13% 감소했으나 가격은 10% 올랐다.

캐나다토론토 부동산위원회 관계자는 “지난달 수요가 몰려 매물이 이를 뒤따르지 못했다”며 “코로나 사태로 구입을 밀었던 구매자들이 몰렸고 전례없는 낮은 금리도 큰 몫을 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9월 시장에 나온 새 매물은 2만420채로 지난해 9월보다 23%나 많았다”며 “그러나 저금리를 틈타 집을 장만하려는 구입희망자들의 수요가 폭증했다”고 밝혔다.

김덕우올림
* 명예의 전당 (Hall Of Fame) 회원 수상
* 100% Club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