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뉴스

캐나다 젊은세대- 주택구입 40% 부모도움


* 부모 노후 저축금 및 대출받아 자녀 주택 지원

캐나다에서 주택을 구입한 젋은 세대 10명 중 4명은 부모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전문기관 아바쿠스 데이터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부동산을 구입한 18세에서 38세 이하 주민 중 40%가 부모로부터 자금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자녀에게 부동산 구매 자금을 지원한 부모 중 44%는 자신의 노후 저축 금액 일부를 제공했으며 15%는 자녀 대신 대출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이를 상세히 살펴보면 부모가 자녀의 주택마련을 위해 증여한 금액은 평균 7만 3,605달러, 자녀대신 대출받은 금액은 평균 4만 878달러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팀 후닥 온주 부동산중개인연합회 회장은 "현재 온타리오주 부동산 주택 시장은 심각한 공급부족으로 매물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며
"정부가 이와관련 특별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온주의 젋은 세대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온주의 경제를 책임질 젊은 인력을 잃는 것은 온주 경쟁력을 약화시켜 경제에 약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온타리오주의 주택 공급량이 충분하지 못하다고 답했으며 이런 문제가 부동산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김덕우올림
* 명예의 전당 (Hall Of Fame) 회원 수상
* 100% Club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