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뉴스

캐나다 토론토 고가주택 크게늘어


* 지난 1분기 거래건수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

캐나다 광역토론토 지역 고가 저택과 콘도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부동산 전문 중개 회사 소더비 국제 부동산 캐나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에 4백만달러 이상 주택의 거래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30%나 급증했다.

캐나다 광역토론토 지역의 1백만달러 이상 콘도Apt 거래건수는 120% 증가했으며, 토론토로 한정할 경우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소더비 국제 부동산 캐나다의 돈 코틱 사장은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 유지된 낮은 금리를 이용 부모로부터 많은 재산을 상속받은 젋은 부자들이 고가 주택과 콘도를 구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토론토는 물론 밴쿠버와 몬트리올, 캘거리 등 전국 주요 대도시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고 덧붙였다.

소더비 국제 부동산 캐나다의 앤디 테일러 부사장은 “특히 콘도시장에서 고급 콘도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매물의 수가 부족하다”며 “크기 6천평방피트 이상의 고급 콘도 매물은 매년 35채에서 40채에 그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토론토에서 2,350만달러에 달하는 고가 주택 두 채의 거래 과정에 관여했다”며 “넒은 공간과 안락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고급 콘도를 찾는 구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에1백만달러이상 일반주택 거래건수는 1년전보다 11% 늘어났다.

이를 지난해로 확대해 보면 캐나다 광역토론토 지역에서 4백만달러 이상의 주택은 거래건수는 전년대비 224%나 급증했다.

김덕우올림
* 명예의 전당 (Hall Of Fame) 회원 수상
* 100% Club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