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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150만채 건설해야 주거난 해소-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 주택건설 전문가들 ‘신규공사 허가절차 간소화해야’

캐나다 광역토론토지역에서 늘어나고 있는 부동산 주거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신규 주택 150만채를 건설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캐나다 건설대지개발협회(BILDA)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광역토론토 지역에서 늘어나고 있는 주택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주택 150만채 가량을 새로 건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토론토를 비롯해 캐나다 광역토론토 자자체가 신규 주택 건설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이에 대한 처리 속도도 향상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건설대지개발협회의 분석이 나온가운데 캐나다 광역 토론토 지역의 7월 신규 주택 공급 물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7월 한달 동안 부동산 시장에 공급된 신규 분양 주택은 1만 848채로 전달보다 감소했으나, 신규 이민자를 비롯해 타주 주민의 이주 등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광역토론토의 일반 주택 거래도 크게 감소했으나 콘도 거래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건설대지협회 측은 “캐나다 광역 토론토 지역의 주택 거래가 크게 감소해 일반 주택의 신규 분양 거래건수는 97건에 그쳤다”며 “그러나 신규 콘도 분양 거래건수는 소폭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 증가한 1만 7,877채가 거래됐다”고 전했다.

또한 7월 새로운 신축 주택의 분양판매 가격은 평균 193만3,912달러로 1년 전보다 27%나 뛰어올랐고 신규 콘도의 분양 평균 거래가격은 119만1,716달러로 9.2% 상승했다.

김덕우올림
* 명예의 전당 (Hall Of Fame) 회원 수상
* 100% Club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