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뉴스

캐나다 부동산 주택-2년 안에 50만채 부족


*신규이민자 유입 및 유학생 유치 정책이 주원인

최근 캐나다 부동산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2년내 캐나다 주택 부족분이 50만채에 달했다.

캐나다 굴지의 TD은행은 "캐나다에 거주하는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2년 내 부족한 주택 수가 50만채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택 50만채는 현재 서스캐쳐원주에 있는 모든 주택수를 합친 것과 동일하다.

앞서 캐나다 통계청에 발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캐나다의 인구는 120만명 가량 증가했으며 전체 인구수도 4천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역시 연간 인구 증가는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TD은행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의 인구증가는 신규이민자 및 유학생 유입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연방정부가 이민자 유치 정책을 통해 신규 이민자와 유학생을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이 같은 정책이 주택 부족 문제를 불러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캐나다 연방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캐나다 유학생 수는 24만명이였으나 지난해에는 이보다 3배 이상인 80만 7천명으로 집계됐다.

인구가 증가하면서 캐나다 주택공급으로 인한 부동산 가격상승 문제뿐만 아니라, 보육시설 부족 현상도 예상된다.

또다른 보고서에서는 "캐나다의 빠른 인구증가로 인해 아이들을 위한 보육시설이 부족해질 것"이라며 "오는 2026년에는 보육시설을 찾지 못한 어린이가 31만 5천명에 달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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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우올림
* 명예의 전당 (Hall Of Fame) 회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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