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뉴스

올 겨울 광역토론토 집값 다시 오를 것


*로얄르페이지, 지난해 동기 대비 9% 상승 예상

캐나다 부동산 중개 전문업체 로열르페이지(Royal LePage)가 올겨울 캐나다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로열르페이지는 "최근 들어 부동산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지만 겨울에 접어들며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캐나다 광역토론토(GTA)의 경우 평균 부동산 가격이 9%가량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이번 3분기 평균 부동산 거래 가격은 지난해 대비 4.5% 오른 114만 7,400달러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캐나다 광역토론토 평균 부동산 거래가격은 116만 4,665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 봤다.

캐나다 다른 지역을 보면 캘거리의 경우 평균 주택 가격이 지난해 대비 9.5%오른 65만 6,015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위니펙과 에드먼튼은 각각 38만 9,880달러, 43만 9,913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평균 주택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인 광역밴쿠버의 경우 4분기 주택가격이 129만 3,523달러까지 올라 거의 130만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로열르페이지는 "여러 경제적인 악재 속에 캐나다 주민들이 보유하고 있던 주택을 처분하는 경우가 늘어났다"라며 "그러나 시장에 공급되고 있는 매물의 수는 구매자의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주택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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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우올림
* 명예의 전당 (Hall Of Fame) 회원 수상
* 100% Club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