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뉴스

주택담보대출 연체 오히려 줄었다


*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연체율 0.25% 감소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상환 연체율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주택 담보대출 상환 연체율은 0.25%로 지난 2022년 12월의 연체율 0.5%보다 0.25% 감소했다.

이와 관련 CMHC의 최고 보워스 최고경영자는 "연방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더 주민들이 더 높은 대출 이자를 감당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높은 인상률에도 채무 불이행률은 오히려 낮아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전국에 걸친 노동력 부족 현상으로 인해 주민들의 소득 및 연봉 상승 폭이 늘어났으며 주택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전반적인 재정 상태가 개선되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현재 주택담보대출 연체금 규모는 역대 최저수준이며 고용 시장이 탄탄하게 유지된 만큼 대규모 채무 불이행 상황은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보고서는 현재 대출금 상환 위기에 처한 가정의 수가 1만 가구 미만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현재 캐나다 전국에 걸쳐 주택담보대출금 상환이 어려운 것으로 보이는 가구는 약 6천여 가구다"라며 "이는 전체 주택담보대출 이용자의 2%에 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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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우올림
* 명예의 전당 (Hall Of Fame) 회원 수상
* 100% Club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