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뉴스
캐나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 2026년 회복세 전망
* 오피스 복귀 열풍... 투자 560억 달러 전망* 캐나다 기업들의 사무실 복귀 명령 강화로 토론토 도심 오피스 수요 급증
* 2026년 총투자액 역대 3위 기록 전망... 전년 대비 약 8% 성장 예상
*신규 공급 부족 속 트로피급 우수 자산 중심 임대료 상승세 지속
토론토를 비롯한 캐나다 주요 도시 기업들이 사무실 출근 명령을 강화하면서 2026년 캐나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강력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캐나다 상업용 부동산 투자 규모는 대규모 인수합병(M&A)과 포트폴리오 거래를 포함해 약 5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해 470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이자 역대 세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사무실 출근 의무화가 견인한 임대 시장 활성화
지난해 가을 캐나다 주요 은행들이 주 4일 출근제를 도입한 이후, 금융권뿐만 아니라 핀테크, 보험, 일반 기술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오피스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 도심 오피스 공석률은 지난해 15.9%에서 올해 13.4%로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뛰어난 편의시설을 갖춘 우량 자산인 트로피급 건물을 중심으로 임대 계약이 활발히 체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한 달 동안에만 약 110만 평방피트 규모의 신규 임대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부족 속 임대료 상승, 교외 지역은 여전히 정체
캐나다 도심 핵심 지역의 A급 오피스 평균 임대료는 평방피트당 29.10달러로 지난해보다 상승할 전망이다.
2026년 이후에는 의미 있는 신규 공급이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시장 내 우량 공간 확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교외 지역 오피스 공석률은 20.5%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도심과의 뚜렷한 온도 차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시장 전체가 여전히 구조적 과잉 공급 상태에 있어, 노후 자산의 용도 변경이나 재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성공적인 자산 운용을 위한 전략적 접근 필요성
캐나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활기가 예상되나, 자산 등급별 양극화 현상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와 기업들은 임직원의 출근 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고품질 공간 확보에 주력해야 하며, 노후화된 자산을 보유한 운영자들은 이를 주거용으로 전환하거나 리노베이션을 통해 가치를 높이는 전략적 판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